[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9일 8월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매월 선정도서에 대한 독서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최현숙 의원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지음, 전경아 옮김)의 내용을 토대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고민에 대해 아들러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 중구의회 김효린 부의장, 북구의회 김상선 의원이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독서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두 의원의 참관을 환영하며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이 발단이 되어 다른 구의회에도 독서하는 연구단체가 구성되고 또 활성화된다면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