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과 경북교육청이 19일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미래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경북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일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 시범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한공기 반 수준이며 그로인해 산지 재고과잉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두뇌 회전 및 집중력과 기억력을 상승시키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도곤 농협경북본부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침밥 먹기 및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할 수 있게 되어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농협도 쌀의 대한 중요성과 인식전환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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