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물놀이‧EDM 공연으로 무더위 격파
[KNS뉴스통신=황현조 기자]
나주시가 지난 10일 오후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진행한 ‘2024 밤소풍 워터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놀이와 버블공연, EDM 공연 및 경품행사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시장 광장에는 ‘너랑 나랑 밤소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바비큐존·피크닉존도 마련돼 캠핑 분위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시장 뒤편에 플리마켓이 추가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상인이 하나 돼 행사를 즐기는 광경이 연출됐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바비큐와 피크닉, 캠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너랑 나랑 밤소풍’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개최된다. 버너, 불판, 집게, 가위 등 불판 세트를 무상 대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현조 기자 knsnew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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