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KNS뉴스통신=황현조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달 18일부터 3회에 걸쳐 나주시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 3곳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심근경색증의 특징, 초기증상(극심한 가슴통증 등)과 뇌졸중의 종류, 초기증상(얼굴·팔 마비, 언어장애 등), 질환별 치료방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의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 역심뇌혈관센터의 김형숙 간호사가 진행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해당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길 바란다”며, “향후 기관, 단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레드서클 체험부스는 혈관 3대 수치(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측정하고 결과 상담과 함께 1:1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및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체험부스 관련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 061-339-4813으로 하면 된다.
황현조 기자 knsnew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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