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식품접객업소 300곳 위생용품 및 표지판 제공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식품접객업소 300곳에 위생용품(종량제봉투) 및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식품접객업소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식당, 안심식당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지정 조건을 갖춰 선정·지정받게 된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바른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지정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3개 등급 :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안심식당은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안동시 보건위생과장은 “우수 식품접객업소에 지속적인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안동의 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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