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차지한 성산구 웅남동의 경우 신촌동 13-1번지 일원이 산사태 재해지구로 지정돼 주택이 철거된 1만㎡에 텃밭을 조성,인근 지역 주민 198명에게 무상으로 분양해 각종 채소나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체험 꽃동산과 텃밭 체험학교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실습의 장으로 활용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상에는 진해구 경화동의 '덕주동산 가꾸기 사업',우수상은 마산회원구 회원1동의 '주민이 가꾸는 생동감 나는 화단 조성사업',의창구 용지동의 '용지동 명품 가로수길 만들기', 성산구 가음정동의 '녹색사랑 가음정동 에코마을 만들기', 의창구 의창동의 '의창동 으뜸마을만들기 꽃동산 조성사업', 성산구 사파동의 '마을동산 정원화 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의창구 봉림동의 '용동 근린공원 부지 녹색공원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이 각각 받았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앞으로 전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세계의 환경수도의 이미지에 걸 맞는 사회운동으로 정착되도록 ‘저탄소 녹색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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