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동구 화수1 ‧ 화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표은주)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쿨~링 쿨~링 집캉스’ 물픔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왕골 돗자리ˑ베개 및 여름이불로 구성되었으며 사례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번 물품 지원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전달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안부확인은 물론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한 어르신은 물품을 받고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어 너무 고맙고 열대야가 심한 요즘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표은주 동장은 “무더위와 긴 장마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취약계층분들이 가정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