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완주군에 전달되는 특별성금 500만원, 수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과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16일 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의 피해복구에 동참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완주군 유희태 군수,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김영필 완주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에 전달되는 특별성금 500만원은 지역상황에 맞게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과 무더위 속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은 “장마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특별성금 이 외에도 2500만원 상당의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4000만원 상당 ‘시원(COOL) 키트’를 직접 제작 및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이 각종 재난재해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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