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조선미 교수 초청 「넘어져도 괜찮아!」 부모교육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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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조선미 교수 초청 「넘어져도 괜찮아!」 부모교육 강연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4.07.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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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월 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 부모교육 「넘어져도 괜찮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군포시에서 주최하고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육아 고민을 가진 360여명의 양육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조언을 얻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좌절 내구력 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꾸려진 이번 교육은 조선미 교수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면서도 “아직 어린 자녀가 혼자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것은 부모로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가 스스로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1부에서는 ‘좌절 내구력 강한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2부에서는 시민들과 질의 시간을 가져 조선미 전문의에게 직접 육아코칭을 받는 코너도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들은 참석자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듣는 명쾌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부모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군포시가 되기 위해 부모교육 사업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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