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근절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기관장 및 국·과장·팀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위직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책무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희롱·성폭력의 판단 기준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 ▲스토킹 범죄의 유형과 대처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장과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으로 조직 내 건전한 성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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