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창원시는 21일 ‘2012년 4분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중점 추진 방향을 가늠해 보는 자리다.
보고회에서 전체 공약사항의 15%인 8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고 절반이 넘는 사업들이 60% 이상의 추진율을 보여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됐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며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취임식 가진 조영파 제2부시장 역시 “추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들은 최대한 앞당겨 시민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허종길 기획예산담당관은 “다가오는 2013년을 이번 임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보고, 공약 이행률 향상에 관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공약사항 추진현황의 점검과 진단을 위해 사업별 수시 보고회와 분기별 정기 보고회를 열어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오고 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