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전남 함평군은 1일 열린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에서 시우량 50mm 이상의 극한호우에 대비해 각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 및 급경사지, 하천, 저수지 인근 재해취약지역의 관리 강화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지시했다.
함평군은 지난 22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30일까지 148.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군은 불시에 극한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체계 및 기능별 실무반의 임무 숙지와 아울러, 재난감시cctv, 강수량측정시스템, 산사태계측시스템 등 각종 재난예보 장비의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침수 발생을 대비한 우수저류시설 2개소, 배수펌프장 9개소, 대형양수기 2대의 작동점검 및 정비도 완료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기상이변에 대비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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