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경남 창원시의 수돗물 브랜드가 ‘청아수’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지난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84작을 대상으로 수돗물 브랜드명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아수’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황귀례 씨가 제안한 ‘청아수’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라는 의미로 창원시의 랜드마크인 환경수도의 이미지와도 부합되고 시민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쉽게 기억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은 으뜸수(임대열), 참새미水(이영배), 도담수(김민서), 아람수(한희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명으로 선정된 청아수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불신감을 해소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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