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2003년 창단 이래 최초로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기부자 중심의 나눔과 봉사활동 대신 수혜자의 욕구가 적극 반영된 사업을 지원하고자 총 지원규모 5000만원 상당의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복지, 문화·예술·스포츠, 일자리창출, 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분야와 시설·단체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는 기능보강 분야로 나뉘며, 기관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각 분야 동시신청은 불가하고, 차량지원은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시설·단체, 공익목적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며, 전북은행을 홍보하고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특별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및 소득증대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을 특별 우대한다.
신청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jbbank.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전북은행 사회공헌홍보부(063-250-7154/7346)로 하면 된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밀착소통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북은행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