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입주기업 판로개척 위한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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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입주기업 판로개척 위한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5.3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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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메가쇼 2024 시즌1 전시회.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킨텍스 메가쇼 2024 시즌1 전시회.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전문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 기업들은 부스 임차비, 장치비 및 홍보비 등 기업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시회 참여 기업으로 디컴포지션㈜은 환경을 고려하는 혁신적인 주방 세제 '닥터플린’을 출시해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EM 미생물과 천연 물질을 활용한 이 제품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정력을 자랑한다. 이 기업은 메가쇼 2024 시즌 1(5.30~6.2, 킨텍스)과 '24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10.10~12, 코엑스)에 참가한다.

㈜유투엔지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6.12~14, 엑스코)에 참여한다. 이 기업은 방사선관리구역 안전관리 시스템 제작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공기중 시료채집기 및 loT기반 무선피폭관리시스템 등 신규 개발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버드시아는 유아용품 제조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용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4 케이펫페어 코엑스(8.23~25, 코엑스)에 참가한다.

㈜바이에너지는 전기차 충전기 기술 및 제조 전문 스타트업으로, 전시회 참여를 통해 전기차 및 충전기술 분야에서 신규 바이어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KES 2024(한국전자전)(10.22~25, 코엑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은 고액분리 분야의 중추 설비인 필터프레스 생산업체로 고액분리 장치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기업 성장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및 합작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4 대한민국 국제물주간(11.13~15, 엑스코)에 참가한다.

㈜씨엠에이글로벌은 초극세사 클리너, 안경케이스, 안경파우치 등 안경관련 소비재를 제조하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약 100여 개국 2600여 개 고객사에 수출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소싱페어(12.4~6, 코엑스)에 참여해 신규 수요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국내전시회에 참여한 대경경자청 입주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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