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김천시 복지기획과·사회복지과 직원 15여 명은 지난 27일 감천면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복지기획과·사회복지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포도 곁순 따기, 비닐하우스 정비, 농자재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오셔서 일손을 보태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최근 기상이변, 농촌 인력감소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작은 힘이지만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복지기획과·사회복지과는 지난 23일 봉산면에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으며, 농번기 인력부족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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