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에 참가해 고창군을 알리는 홍보관 ‘여행도서관:고창’을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의 부대행사인 ‘여행도서관’은 매주 다른 지자체가 참여하여 지자체의 관광 정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여행도서관:고창’에선 유네스코 고창의 7가지 보물을 테마로 홍보관을 운영해 고창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 홍보관은 ‘고창에서 보물 찾기’라는 테마로 유네스코 도시 고창의 매력을 한껏 담은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 8가지의 체험을 운영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제작한 폐기 도서 팝업북을 전시한다. 고창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이 마치 고창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기획으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릴 계획이다.
또 8개 지역 농가와 법인도 참가해 수박, 볶음땅콩, 식초, 참기름 등 약 60여 종류의 다양한 고창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은 개최 장소에 따라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 냇가로 불리며, 기존 도서관을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한 서울 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고창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고창을 방문한 듯 즐거운 체험을 통해 실제 고창으로의 방문으로 이어져 좋은 추억을 얻어 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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