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제공,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에 따르면 지난 20일 완주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JOB-부킹데이 현장면접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로컬JOB센터 강애진 팀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 조경아 소장, 결혼이주여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면접의 날은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채용행사로서 ㈜정석캐미칼, ㈜오디텍, 대림씨엔씨(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채용을 위한 1:1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 기업들은 현장 면접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용행사 외에도 완주군가족센터의 구직상담,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제도 홍보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광 주무관은 “앞으로도 고용부 전주지청은 취업난 해소 및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JOB-부킹데이 현장면접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인 기업의 애로사항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경청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군의회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