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하림․자원봉사센터 등 후원… 300여 명 대접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이애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 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 성중기, 심부건, 김재천,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 이종귀 완주군 노인회 용진분회장도 함께해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림이 닭을 후원하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용진농협, 용진신협, 비봉토마토(성형택), 이명호 전 부평마을 이장, 정주리딸기, 민규네딸기, 용진참사랑회, 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용진읍 자율방범대,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도 힘을 보탰다.
부대행사로 고고장구와 민요, 용진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과 라인댄스, 노래 등 문화공연과 완주군정신보건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어르신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까지 제공해 즐거움과 흥겨움이 가득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후원자들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되는 용진이 되어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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