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시민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해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했던 2기 체력증진교실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체력증진교실은 연령에 따라 4개 반을 개설, 3월 18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8주 동안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대면 체력증진교실은 군산체력인증센터 세미나실에서 근력, 유산소운동, 리듬 트레이닝, 사전·사후 체력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하여 참여회원들과 소도구를 이용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프로그램 접수부터 뜨거웠던 반응을 입증하듯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대면과 비대면을 합쳐 총 2,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신청에 대한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말부터 3기 체력증진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군산체력인증센터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체력증진교실이 좋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주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며,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대상과 수준 높은 체력증진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곧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4~6세,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개별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은 두 번째‧네 번째 토요일에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체력인증센터 063-454-87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