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한국수산회에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 상품권 교환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산 수산물에 한해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구매 금액 6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 시대에 국산 수산물 할인 행사 진행을 통해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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