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에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아이성장 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이성장 교사 워크숍'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책임있게 지원하고 싶은 교사들을 위한 자리로, 아이성장 책임학교 교사 등 초등교사 100명이 참여해 연수와 컨설팅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령기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이해'를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김정민 교수의 사례 중심 특강으로 운영됐다.
김정민 교수는 특강 중 언어발달 지연의 다양한 모습과 섬세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것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이후 기초학력 보장에 큰 영향을 미침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성장을 위한 교실 내 지원 솔루션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이성장 관찰기간' 운영을 통해 발견된 학급 내 다양한 사례들을 아이성장 지원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교사가 어떻게 지원할지 해결 방법을 제공받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아이성장 지원 전문가는 언어발달 관련 대학 교수 및 연구원 7명으로, 전문적인 내용으로 사례 각각에 따른 심도 있는 해결책을 제공해 주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적기 언어발달 및 사회성 발달지원은 우리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다.”며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아이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학습결손을 선제적으로 막아 탄탄한 기초학력 보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