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주시는 22일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22일, 25~27일, 29일 총 5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 및 1~2년 차 민방위대원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 대비 태세와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7일(토), 주말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 기간 다른 지역에 머무는 등 부득이하게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해도 된다.
아울러 시는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민방위대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갖추고, 유사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방위 교육 세부일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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