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현황 보고 받아… “군정 최우선 과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15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면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총 113개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이 보고됐다. 2024년 3월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43%이며, 이중 완료 9개, 이행 후 계속추진 40, 정상추진 51개, 일부추진 2개, 장기추진 10개 등으로 나타났다.
유 군수는 “민선8기 반환점을 2달여 앞둔 시점에서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진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구체화를 통해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6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군정 주요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군정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전 부서는 주민과 사업장이 있는 현장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시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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