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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을 김병규, 국힘 강민국후보에 공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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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을 김병규, 국힘 강민국후보에 공개질의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4.04.0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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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항목에 대해 8일까지 답변 요구
4일 김병규 진주을 무소속후보가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노지철 기자
4일 김병규 진주을 무소속후보가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노지철 기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김병규 진주을 무소속후보가 4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열린 TV토론에서 ‘후보 검증’ 이라는 당초 취지를 달성하지 못해 공개질의를 통해 답변을 요구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주을 무소속 김병규는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가 말 가로채기, 윽박지르기식의 방해로 후보 검증을 하지 못해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밝히고자 4가지 항목에 대해 공개질의 하고 8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김병규 후보는 먼저 “비서관 병 수발 갑질에 대해 ‘강민국 의원님 지시로 병수발을 했다’는 A비서관의 직접 쓴 글을 증거로 제시했으나 강 후보는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며 “해당 비서관의 말이 사실인지” 물었다.

이어 김 후보는 “정말 떳떳하다면 병원기록을 열람 할 수 있도록 개인 정보제공 동의를 해 줄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 진주갑 박대출 의원이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공동발의에 서명을 안한 이유와 선거공보의 잘못된 지명, 도로노선 오류에 관련해 진주시민들에게 사죄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물었다.

특히 김 후보는 “진주를 갑, 을로 구분 짓는 강 후보의 편협한 사고방식을 단호하게 배격한다”며 “강 후보는 아직도 진주을에 출마하는 사람이 진주갑을 도와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강병규 진주을 무소속후보는 100만 남부권수도를 진주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설명과 도농복합도시 혁신도시로 인한 도시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토지이용 규제완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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