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60세 이상(1964.12.31. 이전 출생자) 구민과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제외된다.
60세 이상 구민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31곳과 동구보건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인천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동구보건소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 초본(발행 1개월 이내),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를 지참해야 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노년기에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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