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는 2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고전 활성화 프로그램 인형극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도서관과 연계를 통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인문고전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마음근육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리 고전을 읽고 스스로 직접 대본을 쓰며 ‘인형극’ 놀이를 진행해 인문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은 “인문고전은 지루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오늘 한 활동처럼 직접 대본을 쓰고 몸을 움직이니 재미있는 책이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강구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튼튼해지기를 원한다. 이번 인형극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인문고전을 사랑하고 평소 즐겨하며, 마음 근육을 길러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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