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 시작
[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의 특색을 연계해 친환경 성과물을 발굴하고 우리 고향의 생태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지킬지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7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인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선정된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은 2023년 성황리에 끝난 ▲강진만 갈대숲 에코가족 원정대 시즌2 ▲친환경 제품에 강진을 더하다(+) ▲강진군 생태에 미래를 더하다(+) ▲쓰레기에 가치를 더하다(+) ▲강진군 탄소에 제로를 더하다(+)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개 프로그램 중 ‘친환경 제품에 강진을 더하다(+)’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추진됐다.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고 생태 및 환경에 관심 있는 군민 또는 관내 공방 및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친환경 비누, 에코백, 친환경 수세미, 친환경 화장품 등 강진군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성과물이면 된다.
선발된 3종의 아이디어나 성과물은 단순히 공모전 시상과 전시에 끝나지 않고 4월 말에 컨설팅을 거쳐 상품성까지 갖출 계획이다. 컨설팅 후에는 강진군과 함께 1종당 30개를 제작해, 10월에 열리는 전남평생학습박람회에 전시해, 강진에 색을 입힌 친환경 제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아이디어나 성과물은 이메일(bag9210@korea,kr)또는 방문(강진군청 총무과 교육교류팀)로 제출하면 되고, 완제품 제출 시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제품 제작 시에 부여되는 브랜드의 저작권은 전남인재평생진흥원에 있으며 적격성 심사에 따라 선발된 제품을 제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연주 기자 knsnews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