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산업통상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에 고령1일반 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은 산업단지가 노후화와 주변 여건 악화 등으로 청년 기피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청년 친화형 환경 개선과 산단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령1일반 산업단지는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등 두 가지 사업에 선정되어 2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공원‧녹지, 공공용지 등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뿐 아니라 청년 친화 생활서비스 기능도 확충하여 산단의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정 의원은 “고령1일반 산업단지는 주물업종의 집적단지로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주물 제품 제조 및 판매와 관련하여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1일반 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 유인을 촉진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활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특별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고령군수님과 군청 공무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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