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사회복지정책연대는 21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본보가 주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주갑 지역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자의 사회복지 정책의제에 대한 입장을 들어 봤다.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자는“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양질의 인력육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개선이 따라야한다”며“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체계 개선과 근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출 후보는 “사회복지 수요 증가는 앞으로 계층과 연령, 국가와 관계없이 복지수요는 계속 증가해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다”며“현 정부는 사회복지종사자처우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종사자 처우개선과 종사자 권익지원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설명했다.
박 후보“국가와 지자체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이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복리후생 세부제안도 22대 국회제안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그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서 2021년까지 예산이 280조가 투입됐지만 출생률이 0.7퍼센트 미만이다”며“저출생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구부를 신설해 결혼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젊은이들을 위한 파격적인 내집마련 정책, 일하는 부모가 눈치 안보고 양육할 수 있는 직장문화, 가족친화기업에 세제 감면 혜택, 경력단절이 없도록 정부차원에서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는 “진주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노인들이 주거와 일상은 소득이 갖춰야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다”며“이를 위해 실버타운 및 고령자복지주택 공급확대와 경로당 점심 제공, 파크골프 확대 등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