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사은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 19일 군산시 수송동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을 선두로 군산지역 지점장들과 지역상생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사은품을 손수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이번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와 익산에서도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우리지역의 내일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나누고자 이번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각 지역의 고향사량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해 65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기부가 불가능한 전주지역에 온정을 보태고자 각 지역에서 기부 후 받은 8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재기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에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최대 30% 가격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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