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이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1,900원짜리 무주반디여행권(36시간 동안 무주군에서만 이용 가능) 한 장이면 ‘태권도원 체험관 YAP’을 포함해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체험장을 정상가의 총 5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와 카페, 맛집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권은 정상 이용가의 72% 할인된 가격(5,900)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24시간 동안(첫 관광지 이용 시점 기준) 이용할 수 있다.
무주에서는 태권도원(모노레일 포함)과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목재체험장, 머루와인동굴 등 총 5곳 입장이 가능하며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도 추가 할인(10%~30%)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의 특별할인 가맹점은 숙박이 가능한 무풍승지영농조합법인(10%)과 그안펜션(평일 10%), 솔다박영농조합법인(10%), 진원반디길마을영농조합법인(유료체험 포함 10%), 무주더맛집 산들애(두부전골 10%)와 원조할매보쌈(주류, 음료수 제외 10%), 카페 날망(아메리카노 30%), 현대스키보드(장비 및 의류 10%) 등이다.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 모두 모바일형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쿠팡, 옥션, 11번가 등 20여 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장기진 팀장은 “지난해 투어패스 이용률을 보면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중 태권도원이 3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4위에 자리하며 우위를 지켰다”라며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이 알뜰하게 무주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투어패스(& 반디여행권)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현재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 원 이상 소비자)을 대상으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50% 할인해 주고 있다.
향후 무주덕유산리조트 사우나 30%, 물썰매 30%, 그린벨리 30%,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며 무주군(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과 무주덕유산리조트(객실, 조실, 곤돌라), 태권도원 연계 상품도 출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