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 예산안 반영을 위하여 市 행정역량 집중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군산시는 5일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협의를 위하여 관련 중앙부처에 방문하였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하여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농촌 공간 정비사업 ▲양조용 국산맥아 생산 기반 조성사업 ▲국내 수제맥주 산업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가장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이번 달 공모 예정인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군산시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소규모 주류제조업체(수제맥주, 위스키) 들의 가격경쟁력 및 시장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주세법, 주류면허법 등 관련법령 개선을 건의하였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여 군산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하여 지원을 건의하였다.
신원식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 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현안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의 논리개발과 대응 방안을 찾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군산시는 『2025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 토의』, 『군산시 특례활용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련 추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중앙부처별 2025년 예산안은 4월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여 5월말까지 마무리 되어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