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7천 400만원, 상반기 조기집행
광주시는 벼 재배농가경영안정대책비 20억 7천400만원을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차원에서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추곡수매제도가 ‘05년 폐지되고 한미FTA체결 비준에 대한 불안심리와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과 생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금년 지원대상은 우리시에 거주 하면서 우리지역 내 농지에 벼를 경작하는 농가로써 2010년 쌀 소득직불제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로 한정하며, 6,300농가 4,611ha이다.
지난 ‘01년~’04년까지는 추곡수매 잔량에 대해 80kg가마당 3,330~4,000원을 지원하였으며, ‘05~‘07년에는 쌀 목표가액과 시중 쌀값과의 차액을 지원하였고, ‘08년부터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 농가소득을 보전해 주고 있다.
우리시의 ha당 지원규모로는 45만원으로써 전남 27만4,000원, 대전30만원, 충남20만5,000원, 경북26만원 등 타 시도 경영안정대책비 외 맞춤형비료 또는 우량종자 확보지원 등에 비해 ha당 약58%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여 농가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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