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2024.3.3.)’을 맞아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지방세수 확충에 적극 협조한 납세자들이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군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유공납세자(10명)와 성실납세자(93명)에게 표창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군 유공납세자 수상은 ㈜신동양(대표 박은선), (유)모든에스에프에스(대표 이정웅) 등 2개 법인과 개인은 황의화(우리영농조합법인), 김용일(시장마트), 오종헌(오종헌치과의원), 채규선(농업회사법인(주)동고지피), 홍민수(영어조합법인 피쉬데이), 김홍수(대표 감사농원), 설주문(설의원), 이종명(임업) 등 8명이 수상했다.
또한, 성실납세자는 3년간 매년 3건, 일정 금액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736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추첨을 통해 176명이 선정됐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소정의 고흥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과세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와 1년 동안 여신 금리우대 및 ATM 수수료 면제(고흥군 지부 농협은행, 고흥지점 광주은행)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공공서비스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