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자립형 시범 마을 운영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7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주민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천수(天壽)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과역면 내로마을을 제1호 천수(天壽) 건강마을로 지정하고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자립형 건강공동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천수 건강마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자원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건강마을 분위기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내로마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환경조성 ▲건강지킴이단 결성(공공기관, 민간의료기관, 주민대표 등)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마을 현판 설치로 더 많은 주민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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