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공연은 4월 13일 개막식과 함께 1000대 드론 빛과 불꽃쇼 향연 펼쳐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지난해보다 더 차별화되고 색다름으로 준비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지난해부터 고흥군만의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상품으로 내놓은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4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10개월간 총 38회분 500대 이상 규모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분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은 오는 4월 13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고 화려하게 녹동항 밤바다를 드론 1000대 규모의 빛의 향연과 미디어아트 불꽃쇼 등으로 가득 채워 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군은 올해도 차별화된 드론쇼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 확보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략 10분 내외 짧은 공연과 주말 녹동항 주변 식당 영업시간 조기 마감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점등을 고려해 부서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보완 개선해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 행사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매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고흥관광과 지역경제 상권활성화는 물론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성공적인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