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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준비 종합 점검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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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준비 종합 점검회의 열려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4.02.24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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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 2차관, “안전 최우선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점검·준비”당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준비 5차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준비 5차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GTX-A 수서~동탄 영업시운전 착수일인 23일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SG레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개통 준비 5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오는 3월 30일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해 12월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개통 전 마지막 검증 절차인 영업시운전에 23일 착수했다.

이 날 백 차관은 기관별로 영업시운전, 비상 대응 훈련, 이용자 현장점검 등 개통 전 실시 예정인 중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개통 이후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안전사고는 물론, 이용자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대심도 터널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를 고려, 비상대응 매뉴얼을 포함한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나리오 없는 다양한 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기관사 등 업무 종사자와 관계기관 모두가 담당 임무를 완벽히 숙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백 차관은 이어 “철도선로의 대표적 취약지점인 분기부는 사고 발생 잠재요인이 많고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각별히 더 신경 쓸 것”을 강조하고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등의 중요 지점에는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개통 초기 이용자의 혼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또 “GTX-A의 성공적 개통을 위한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전문가, 국민 안전점검단 등 다양한 이용자의 시각에서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여기서 나온 쓴 소리 한마디 한마디를 무겁게 받아들여 반드시 개통 전까지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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