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배 교육과 현장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 UP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16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라봉 연구회 회원 및 재배 희망농가 5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한라봉 연구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농업인 양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목별 연구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 결성된 고흥 친환경 한라봉 연구회도 매년 재배기술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라봉 위주로 겨울 수확 후 전정 방법 및 전반적인 과원 관리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그 외 농가가 많이 재배하는 레드향과 천혜향 재배 기술도 함께 교육했다.
과원 관리는 전정 작업만으로 한 해 농사가 다 된 것이 아니고 전정 후 토양 시비, 물관리, 착과량 조절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실제로 농가 농장을 방문해 정지, 전정 기술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재배 능력 향상과 변화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내 포도 농업인의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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