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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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4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4.02.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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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택스 도입, 내·외국기업 지원 등 역점 추진과제 발표
김창기 국세청장이 15일 2024년 상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지방국세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국세청은 15일 2024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천 방안을 전국의 관서장들에게 공유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

또한 챗 GPT와 같은 AI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납세자 문의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생성·안내하는 생성형 AI 상담원 도입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홈택스로의 고도화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하반기에 있을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 개최국으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토대로 해외진출 우리기업과 국내 외국계기업을 지원하는 K-세정외교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영세납세자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로 민생경제 회복을 탄탄히 뒷받침하는 등 최선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2만여 국세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세정 현장에 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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