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41편(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1, 최우수1, 우수3, 장려 5편 등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작인 ‘창원아리랑’은 자연을 바탕으로 문화가 융합하고 진보하는 창원의 도시이미지,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운 절경을 조화롭게 담아내고자 만든 영상작품으로 창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뛰어난 감각으로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상호 씨의 ‘지연이가 창원의 매력에 빠지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창원의 다양한 모습을 스토리텔링형으로 영상에 담아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 수상작은 창원유튜브, 블로그, 창원SNS(페이스북 등), 시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창원의 대외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영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환 창원시 공보관은 “창원 전국 영상UCC 공모전은 영상콘텐츠 문화 저변확대와 창원의 대외적인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열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은 창원시가 전국 공모를 통해 창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영상물을 발굴해 홍보 영상콘텐츠로 활용하고 창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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