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총 18회 65개 마을을 찾아가 생활민원 해결
-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로 안착, 올해는 섬·오지까지 확대
-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로 안착, 올해는 섬·오지까지 확대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일 고흥읍 호형리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처리하는 어깨동무봉사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흥읍 호형리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전기·수도·가스 점검, 주민 생활과 관련된 농기계·가전·방충망 수리 등 25개 분야에 대해 16개 단체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7년에 시작한 어깨동무봉사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회를 늘려 18회로 진행되며, 6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계획으로, 특히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반찬 봉사와 센서등, 우편함, 현관문 말발굽 달기 등 4개 봉사를 추가했다.
또한, 도서 지역과 오지 마을까지 봉사지역을 넓혀 자원봉사의 손이 미치지 못한 곳이 없도록 소소한 자원봉사단도 운영해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한편, 군은 2월 22일 도덕면 내봉마을에서 봉덕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37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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