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행정사 2명, 65개 마을 찾아간다
- 진정·건의, 법령·제도 등 행정서비스 제공
- 진정·건의, 법령·제도 등 행정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행정사를 위촉·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월 1일부터 운영되는 마을 행정사는 기초생활 수급자·다문화가정·고령층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민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상담 서비스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 각종 계약, 협약·청구 등에 대한 작성과 법령·제도·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자료제공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용 희망자는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해당 읍·면 인구행정팀으로 신청하거나, 현장 상담을 원하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과 연계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은 31일 행정사 업무 활동에 필요한 조건을 갖춘 2명(류남O 고흥 참빛 행정사, 김영O 고흥 공인 행정사)을 마을 행정사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고, 오는 2월 1일 고흥읍 호형리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65개 마을을 찾아간다.
고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 행정사는 취약계층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라며,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서 작은 행정 편의 부분도 놓치지 않고 챙겨서 사각지대 최소화로 군민들이 행복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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