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최정범 씨가 국립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제14대 회장(제11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지부장)에 당선됐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최정범 씨는 투표자 147명 중 143명 찬성으로 97.2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선거는 지난 29일 한국전자투표서비스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었고, 91.8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최정범 회장은 “22년도 3선에 이어 대학 최초로 29일에 실시한 4선 지부장으로 당선되어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조합원을 위해 몸을 내어주어 거친 물을 함께 건너게 할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2030 청년 조합원들이 미래세대 노동조합의 당당한 주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청년 조합원 사업의 비중을 높여, 모두가 참여하는 우리 노동조합 조직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범 회장은 지난 3선에서도 제시한 “구성원이 하나 되고 신뢰받는 민주적 노동조합”, “모두가 존중받는 노동조합”을 비전을 계승 발전하고, 대외적으로 공적연금 강화, 리더십 다면평가제도 운영, 2030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정범 회장은 2018년 제8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대지부장(11대 군산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제9대 지부장(12대 공직협 회장) 제10대 지부장(13대 공직협 회장) 3선에 이어, 올해 제11대 지부장으로 당선되면서 국립군산대 최초로 4선 지부장이 됐다.
최정범 회장은 우수직원 및 자체우수공무원 표창,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 무인경비용역 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2024년 3월부터 국립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14대 회장, 제11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군산지부장직을 맡아 대학 위상 강화 및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