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지난 3일 민간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음성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2017년부터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대응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민간공모사업 설명회를 통해 1차는 음성군에서 마을학교(돌봄 마을학교, 찾아가는 마을학교) 공고 및 심사 진행을, 2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연구회와 마을교육역량강화 영역, 지역연계 돌봄교실, 초등 및 중등 방과후확대지원 프로그램 영역의 공고 및 심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청이 주관하는 민간공모사업은 1월 첫째 주 공고를 시작하여 오는 22일 10시 음성군청에서 제안서 설명 및 심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 진행 일정과 서류 제출 방법은 음성군청 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말부터는 음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민간공모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마을교육연구회(3단체 내외), 마을교육 역량강화(1단체) ▲지역연계 돌봄교실(2개소) ▲초등 및 중등 방과후프로그램 확대 지원(6~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비전처럼 학교와 마을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음성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