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화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예산 4036억7100만원
청정 화성 위한 환경 개선 예산 330억 4000만원
- 송옥주 의원“ 화성시가 경기 서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화성시 발전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589억 3,2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58억 3,2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사통팔달 화성’을 위한 교통 예산 4,036억 7,100만원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여건 개선 예산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화성발전의 균형추를 서부권역으로 기울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향남~남양~송산까지 연장과 관련하여 중앙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예산 2,080억 9,300만원(국회 10억원 증액)이 확정됐다. 신안산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환승 없이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60분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920억 6,800만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746억 3,300만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 건설 106억 1,700만원 ▲청북IC~요당IC 도로 확·포장 공사 103억 5,300만원 ▲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 개설 72억 700만원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 건설 7억(국회 5억원 증액) 등이 반영됨에 따라 화성서부 지역은 사통팔달 교통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맑고 깨끗한 화성’을 위한 환경 예산 330억 4,000만원
청정 화성을 만들기 위한 환경 개선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차 보급으로 화성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예산 181억 5,100만원이 확정되었다.
또한 ▲수원화성오산축협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69억 3,100만원(국회 7억 7,000만원 증액) ▲향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3,900만원(국회 15억 6,200만원 증액) ▲서신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19억 2,600만원 ▲자안천 비점오염저감사업 8억 9,200만원 ▲우정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 7억 9,400만원 ▲남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 5억 원 ▲궁평리 지구 연안정비사업 5억 원 ▲남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1억 8,700만원 ▲바이오밸리 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2단계) 1억 4,200만원 ▲화성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2단계) 1억 원 ▲국화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7,800만원 등이 배정되었다.
■‘내일이 기대되는 화성’을 위한 산업‧복지‧문화 예산 231억 2,100만원
화성시 미래를 위한 산업, 복지, 문화 예산도 231억 2,100만원 확정되었다.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209억원(국회 20억원 증액) ▲화성실버드림센터 건립 8억 7,000만원 ▲새솔파출소 신설 6억 4,000만원 ▲화성 당성, 정수영 고택, 전곡리 물푸레나무, 마하리 고분군 등 화성시 내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에 7억 1,100만원이 국비에 포함되었다.
특히 송옥주 의원은 국회 증액 심사 과정에서 화성갑 지역사업의 증액 필요성에 대해 수차례 강조하고,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공무원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추가적인 증액이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민이 선출해 주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앞으로도 화성(갑) 지역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화성시가 경기 서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