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정순열), 부안군 새마을부녀회(임복순),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회장 오순희)와 15일 부안관광호텔에서 군 회장단 및 읍·면 임원 등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권명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늘 변함없이 봉사하여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통합에 기여한 우수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임복순 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윤경순 변산면 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이삼해 계화면 협의회장과 류천수 주산면 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고평심 하서면 부녀회장, 최예순 동진면 문고회장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유광영 부안읍 협의회 부회장, 박남수 보안면 부녀회장, 정관심 백산면 부녀회장, 최충례 위도면 부녀회장, 모정숙 주산면 문고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경만 백산면 협의회장은 전라북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계화면 부녀회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평가대회에서 상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으며, 2024년도에도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입을 모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매일 실천하고 계시는 새마을운동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은 우리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민 모두가 더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골고루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헌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촌 흙살리기 운동 및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탄소중립 캠페인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권명식 지회장은 지난 11월 28일 부안군 고향사랑추진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고향사랑추진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올 해부터 시행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