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오는 7일까지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사회 전반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해소하고자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실업자들에게 한시적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재산이 1억 3500만원 미만인 자 중에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또한, 고학력 미취업자 등 청년실업대책 참여자로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졸업예정자, 휴학생, 방통대 및 야간고교와 야간대학 재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증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신청서와 함께 해당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9명을 선발한다.
한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주 5일 28시간 근무하며 부대비를 포함해 월 73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급받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에도 의무 가입된다.
참여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주민센터 또는 구청 전략사업추진실 일자리지원팀(☎770-6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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