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오는 11일까지 동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전래놀이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전래놀이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교육ㆍ문화기관 등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며, 사단법인 ‘놀이하는 사람들’의 박정옥 강사가 전래놀이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전래놀이의 실제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특히, ‘전래놀이의 실제’ 교육에서는 실뜨기, 산가지 놀이, 색팽이와 쌩쌩이, 고누, 비석치기, 어미새끼 놀이, 망 줍기, 고무줄 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의 유래와 놀이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며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지역기관과 연계를 통해 전래놀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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