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내 정신응급 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포시보건소,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휴성심병원의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응급입원 등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신응급 대상자 관리, 정신응급 병상연계 등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군포시 자살율 감소를 위해 2024년「군포시 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조사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내 자살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군포시 정신응급상황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포시민의 정신건강 응급상황 시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현장대응 및 사후관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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